2018년 1월 30일 화요일
신체질량지수 (BMI)
1. 신체질량지수(BMI) 의미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신체질량지수 또는 비만도지수라고도 합니다.
BMI는 비만도 판정을 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BMI는 신장과 체중의 비율에 관한 것이어서 세계적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지표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BMI = 체중 (kg) ÷ 신장 (m) ÷ 신장 (m)
예를 들어, 신장 170cm, 체중 70kg의 사람의 경우 계산식은 70 ÷ 1.7 ÷ 1.7 되며, BMI는 24.2입니다.
2. BMI만으로는 진정한 비만을 파악할 수 없다.
BMI는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이지만, 전체 비만도를 측정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BMI는 신장에 체중이 적정한지를 나타낸 것이지만 지방과 근육량을 고려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만도를 측정할 때 BMI 외에 체지방률과 허리둘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3. BMI 기준치(22)는 18.5 ~ 24.9
BMI = 체중 (kg) ÷ 신장 (m) ÷ 신장 (m)
BMI 기준 값 (평균값)은 18.5 ~ 24.9입니다.
위의 기준에 속하는 BMI 값이면 이상 없음(보통 체중)이라고 판단됩니다.
한편, BMI가
18.5 미만은 마르고(저체중)
18.5 ~ 24.9 정상이나 23 ~ 24.9은 과체중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25.0 ~ 29.9는 비만 Ⅰ
30.0 ~ 34.9는 비만 Ⅱ
35.0 ~ 39.9는 비만 Ⅲ
40.0 이상은 비만 Ⅳ (심각한 비만) 판정됩니다.
BMI가 25 이상 (비만도 Ⅰ 이상)의 사람은 대사 증후군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 경화, 지방간 등의 생활 습관병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BMI는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BMI가 기준 18.4 이하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BMI 계산과 비슷한 방법으로 표준 체중을 구할 수 있는데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준 체중 = 신장 (m) × 신장 (m) × 22
